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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야의 리뷰

[Naver] 네이버의 C-Rank.

by Nedayah 2021. 1. 20.

네이버 블로그를 보다보면 

별거 아닌 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수가 엄청 높은 블로그들이 있다.

 

분명히 네이버의 노출 로직들에 의한 결과일텐데

그럼 네이버의 검색 노출 로직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네이버는 기술별로 블로그에 이런 기술들을 잘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찾아봤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중 

NAVER Search & Tech 라는 블로그에 관련한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어있다.

 

먼저 C-Rank 부터 확인해봤다.

주제별 출처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반영하는 C-Rank 알고리즘라는 제목의 아래 글에 대략적인 내용이 나온다.

 

https://blog.naver.com/naver_search/220774795442

 

주제별 출처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반영하는 C-Rank 알고리즘

지난 포스트에서는 흔히 이야기하는 '최적화 블로그'와 '저품질 블로그'의 개념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유...

blog.naver.com

 

요약해 보면

검색결과의 정확성을 위하여 

그 내용이 기제된 포스팅 자체보다는

해당 포스팅의 출처인 블로그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이 있는데

네이버 검색에서는 이를 'C-Rank'라고 부른다고 한다.

C-Rank 알고리즘에서 블로그 신뢰도를 평가할 때는

아래 그림과 같은 요소를 계산하며 블로그 검색 랭킹에 일부 반영된다고 한다.

 

 

이처럼 C-Rank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블로그가 주제별 관심사의 집중도는 얼마나 되고(Context), 생산되는 정보의 품질은 얼마나 좋으며(Content), 생산된 콘텐츠는 어떤 연쇄반응을 보이며 소비/생산되는지(Chain)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해당 블로그가 얼마나 믿을 수 있고 인기 있는 블로그인지(Creator)를 계합니다. (출처: NAVER Search & Tech)

 

 

네이버 Search & Tech 블로그에서 공식적으로 기재한 글을 읽어보는것이 가장 명확하지만

조금 더 쉽게 설명해보자.

 

그러니까 이 C-Rank 라는 알고리즘은 글의 정확성보다는

그 글을 쓴 사람의 신뢰도를 판단하여

포스팅을 검색결과의 상단으로 노출할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이야기이다.

 

C-Rank를 유리하게 받으려면 꾸준하게 하나의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 있는 글을 올려야 한다.

예를들면 내가 주식 관련된 글을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렸다고 가정하자.

계속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꾸준하게 올리게 되면 C-Rank 알고리즘이 

"아, 이 블로거는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신뢰가 있는 블로거구나" 라고

인지하고 포스팅하는 글들을 상단에 노출시켜 주는것이다.

 

그래서

일관된 주제로 꾸준하게 글을 올리면 C-Rank 올라가게 되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다.

 

글 자체의 품질보다는 블로거의 신뢰도를 기준으로 상위에 노출해주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의미없는 글들만 많이 기록하여 C-Rank 지수를 올린 블로그들이 상위에 노출되거나

전문적인 글을 썼으나 신규로 블로그에 글을 쓴 블로거의 글이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D.I.A 그리고 D.I.A + (다이아 플러스) 로 개선했다고 한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볼 예정이다.